The Dark Side of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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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천재'하면 빠지지 않는 인물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말할게 있는데 제 아버지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습니다.저희 아버지께서는 예전부터 축구를 정말 광적으로 좋아하셨습니다. 수많은 축구 경기를 시청하고, 녹화하고... 과거부터 국내축구뿐만 아니라 해외축구도 꽤나 많이 보셨답니다.(해외축구 중계가 보급화되지 않았던 1970년대 분데스리가부터 1990년대 프리메라리가 중계까지 섭렵하셨으니....

국대 골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골

FIFA 월드컵 독일 2006 조별 예선 G조 대한민국 2-1 토고 경기 72분에 나온 안정환의 결승골풀백 송종국의 대각선 패스-박지성이 수비수 속이면서 시선 유도-안정환 잘라 들어가면서 득점송종국, 박지성, 안정환 각각의 장점이 모두 드러난 골이죠. 송종국은 경기 중에 수시로 미드필더로서 기능할 수 있는 풀백이고 단순히 측면에서만 머무르면서 수직선상으...

이을용은 '한국의 세도르프'가 아닐까...

을용타 사건과 투르크 전사라는 별명 때문에 거친 이미지가 있지만 오히려 섬세한 유형의 선수였죠.볼을 소유하는 능력에 있어서는 당시 한국 선수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었고 볼을 순환하는 타이밍을 잘 맞추고 매우 정교한 왼발, 왕성한 체력을 모두 보유했습니다.특히나 중앙 미드필더, 왼쪽 미드필더, 왼쪽 윙백, 왼쪽 수비수 등 다양한 위치를 소화하며 다양한 포지...

권순태의 숨겨진 장점

사실 숨겨진 정도는 아니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권순태는 볼 배급을 언제해야 하는지 그 시기를 굉장히 잘 맞추죠.펀트 킥(움짤처럼 공을 손에서 놓으면서 차는 킥)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입니다. 포항의 신화용도 이 같은 장점이 있긴 하지만 권순태만큼의 위력적인 수준은 아니고...저렇게 발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빠르게 역습을 나가야 할 때 ...

박지성 버금가는 오프더볼 능력의 소유자, 차범근

차범근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경기 영상을 보게 되면 차범근이 정말 쉴새없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는 비단 전체 경기 영상뿐만 아니라 단순히 공을 터치한 장면을 짜깁기한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차범근은 일단 패스를 건네고 난 뒤 바로 후속 동작을 이어 나갑니다. 오히려 패스를 건네주고 가만히 있는 순간을 찾는게 더 힘들 정도로...

최순호, 그리고 지동원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속도감있는 드리블과 제공권, 창조성과 슛 정확도를 모두 겸비한 희귀한 '9.5번' 공격수가 한 명 있었습니다.그의 이름은 최순호. 우리나라 축구팬이라면 모름지기 최순호라는 이름을 못 들어본 분은 없을 겁니다.최순호는 최전방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선수죠. 많은 분들은 최순호를 최전방 공격수로서 좋...

조광래에 대한 짧은 평가

조광래현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흑역사'로 치부되고 있지만 선수 시절에는 대단한 명성을 지녔던 조광래입니다. 별명이 '컴퓨터 링커'인데 경기를 보니까 역시 그런 별명을 가질 만 했습니다.1970년대 말~1980년대 중반에는 대한민국에 전무후무한 역대급 전방-후방 플레이메이커 조합이 있었는데 그것이 박창선-조광래 조합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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